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부근 한 임야(항리 산 23번지)에 무단으로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어 행정당국의 단속이 요구된다.
이곳 임야에는 철제와 콘크리트를 이용한 계단, 조립축사 등이 설치, 가축을 사육하기 위한 것으로 그 주위에는 쇠말뚝을 박아 울타리를 치고 있어 개인소유의 임야인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930번 지방도로(청송~영덕) 관광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인데다 인공폭포가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지역이다.
부동 얼음골은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으로 한 여름철 산 중턱에서 나오는 서늘한 바람과 차가운 계곡물이 해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겨울 철이면 빙벽등반대회가 펼쳐져 빙벽 동호인들은 물론 많은 관광 인파가 찾는 곳이다.
이렇듯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고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이곳에 개인 소유의 임야를 무단으로 훼손시키고 있어 지도 단속이 시급하다.
청송군 관계자는“임야 훼손에 따른 절차상의 허가는 없는 만큼 현장 방문 한해 원상복구토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