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곡동에 인접해 있는 우방과 화성아파트에서는 지난 12일‘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아파트골목 만들기 사업’에 대한 뜻있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마을사업”에 우방과 화성아파트주민들이 공동으로 제안해 응모한 사업으로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억원을 들여 두 아파트 사이에 있던 담장을 허물고 광장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유로이 접근하고 왕래하면서 만남의 장소로 이용함과 아울러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뛰어놀고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산과 그림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여가선용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천시 도시주택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그간의 공공사업 추진 관행인 관주도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계획했을 뿐 아니라, 설계와 시공자 선정 역시 추진위원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결정한 사업으로서 그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한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