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다음 달부터 시행 할 특수지 정기실태 등급조정안 확정을 앞두고 조사 발표한 예비 확정안이 울릉 섬 지역 학부모와 주민의 반발(본지 4월21일 보도)에 현지 실사를 통해 등급하향조정을 취소했다.
울릉교육청에 따르면 행안부는 울릉도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특수지 근무수당 대상기관 및 등급을 전체적으로 하향조정할 계획을 담긴 예비확정안을 지난 4월에 발표했으나 지역의 학부모 등의 반발로 현지 실사를 통해 어려운 근무 여건 등을 확인, 등급 조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행안부는 5년마다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바탕으로 도서 및 특수지 등급조정안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가(서, 북면)지역 및 나(읍관내)지역으로 유지하게 됐다.
울릉군학교등급조정추진위원회 배상용위원장은“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뱃길로 217km 떨어져 교통이 불편한 울릉도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평점을 받기 위해 지원을 많이 하지만 하향조정 될 경우 지원 교사가 없어 교육환경을 더욱 악화 될 번한 등급지 하향조정 계획안 취소 결정은 현명한 판단이었다"며 반겼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