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서비스 제일주의 실천으로 고객에게 감동 주는 일류 시정을 구현 하겠습니다”
경주시는 18,19일 이틀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각 부서별로 선정된 고객만족리더 128명과 행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행정인턴사원 136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오감(五感) 만족을 위한 친절 선도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해오던 인사예절이나 표정관리 같은 기본서비스교육 에서 탈피, 전화응대 스크립트를 통한 실습교육과 우수응대 녹음파일을 활용한 피드백 교육은 물론 실제 사례에 대한 역할연기로 약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주시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한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선 민원담당 직원들의 태도변화와 실천의지를 다지고 전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사회 첫 출발을 준비하는 행정인턴 사원들과 기탄없는 대화와 자연스런 친목도모를 위한 멘토링 기회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기획예산과 원태식 씨는“친절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및 현장 코칭 기법을 습득해 민원응대에 자신감이 생겼다”며“업무현장에서 친절·불친절·미흡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불친절을 개선하고 공직 내 자발적인 친절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전화는 고객접점의 제일선으로 나에 대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경주 시정에 대한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이며, 친절서비스를 기본으로 고객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감동서비스까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친절마인드 교육을 실시, 새로운 천년 활기찬 경주건설을 위한 시민행복 고객감동 서비스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