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원거리 주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찾아가는 민원 봉사서비스를 제공해 국민편익 민원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동 민원 봉사실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지난 18일 구룡포읍 모포리에서 지역내 어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 민원 봉사실을 실시해 정책설명회 및 각종 법률상담을 통해 어민들의 고충사항과 민원을 청취했다.
또, 모포보건진료소와 포항해경‘이·미용 봉사단’의 결연 봉사활동을 실시해 마을주민들을 비롯한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성금 10만원도 전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이동민원 봉사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