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성주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제7회 성주지역 학력경시대회가 지난 20일 성주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지역 내 중학교 2,3학년 305명과 지역 외 중학교 2,3학년 134명 등 총 439명이 신청해 총 422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이며, 경시대회 입상자는 상장과 장학금 60만원부터 2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경시대회 성적우수자가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할 시 최고 300만원부터 50만원까지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성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서 2010학년도 신입생 전국단위모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외지역 중학생들의 성주고등학교 진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특히 올해 성주군 원광대 자매결연협정으로 의학계열 학부를 희망하는 지역내·외 중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과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학력경시대회를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해 지역내 고등학교에 진학을 유도하는 등 지역의 우수명문고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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