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생활의 활력화를 위한 ‘2009영양군농업인화합한마당’ 행사가 23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회원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화합과 단결, 실천으로, 농촌의 새물결 우리 힘으로’란 구호로 지역농업인 3개 단체가 함께한 올해 행사에는 예년과 다르게 3개 단체의 단체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농업인의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모든 회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명랑게임 위주의 한마음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거듭났다.
또한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과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농업인 단체를 위한 협조와 배려에 대한 감사 표현과 상호 동반자로서의 체제유지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엄숙 대회장은 “모든 회원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회기애애한 분위기로 인해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