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방학동안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대학 재학생 155명이 참가한 사전직무교육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대학 본관 대회의실과 각 학과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각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가 교육했다. 직장예절 및 이미지 메이크업, 잠재력 개발, 자신감 향상, 내면의 분석, 인생의 비전, 가치 있는 삶 등 6가지 주제는 외부전문가가 교육했으며 각 과 교수들은 그룹별로 효과적인 직장체험에 대해 설명했다. 제일환경측정에서 직장체험을 하게 될 보건환경과 2학년 양윤석(20)씨는 “직장을 미리 체험한다는 것이 두렵고 긴장 됐지만 직무교육을 받고 나니 잘 할 수 있겠다 는 자신감이 생겼다”며“최선을 다해 직장경험도 쌓고 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장체험프로그램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및 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학은‘2009학년도 청소년직장체험 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7~8월 동안 국고 1억 7,200만원의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이 대학 재학생 155명은 46개 기업체에서 직장체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하루 4시간이상 연수에 참여하며 월 4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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