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청소년의 조기 흡연 및 음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흡연 및 알코올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글짓기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지난 24일 실시했다.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우수작품은 건강증진사업의 홍보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모전 심사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모기간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45일간으로 금연, 절주분야를 공모해 금연의 폐해, 금연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 금연분위기 확산과 관련된 내용,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고 절주의 필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심사 했다.
응모작품은 총 127작품으로 금연 91작품(중학교 10개교 69작품, 고등학교 5개교 22작품), 절주 36작품(중학교 6개교 32작품, 고등학교 2개교 4작품)으로 접수되어 작년 총 39작품에 비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의성문인협회와 국어교사 등 5명으로 금연최우수(중등부 삼성중학교 김민성,고등부금성여상구혜숙) 절주최우수(탑리여중 장종옥)외 우수 8명, 장려 16명을 선정해 7월 중에 각 학교로 전달한다.
한편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