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여성기술인에 대한 정책개발, 지역 특화 교육지원, 기업과 연계한 취업지원, 맞춤형 교육, 여성과학 기술단체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주요 실적으로는 취업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및 취업 44명, 홈페이지 구축, 인력 DB구축 925건, 단체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경북도와 경북전략산업기획단(단장 이석희),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원정 경북대 교수) 주관으로 안동대학교와 한동대학교에서 경북 BIT 융·복합 산업 인력양성을 실시한다. 두 개 분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메카트로닉스 분야로 한동대학교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40시간 교육을 가졌으며,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는 안동대학교에서 지난 25일 개강식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3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0시간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북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직업능력을 개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여성과학기술인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동대 관계자는 “BIT 산업 분야는 향후 경북도의 BIT 산업의 육성 의지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중점 육성할 시에 국가 농업바이오 및 의학바이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로서 경북의 BIT산업 인력양성 교육이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