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가축에 사용하는 각종 항생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항생제의 양을 줄이고 개체 본연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면역증가용 상황버섯균사체 양계사료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상황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이 면역증가, 항암, 혈당 강하 등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가축사료를 만들어 공급할 경우 가축의 면역증가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양계사료 개발 후 기존 사료만으로 관행 사육한 무처리구와 상황버섯균사체 첨가사료를 급여한 처리구로 시험사육 후, 처리구별 닭 혈청을 분석한 결과 무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보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2007년 9월 특허출원 신청해 지난 5월 부엽토즙을 이용한 상황버섯 균사체 배양을 위한 액체 배양액 조성물과 그 제조 방법 및 부엽토즙을 이용한 상황버섯 균사체의 제조방법 과 부엽토즙을 이용하여 재배된 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가축용 사료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부터 상황버섯 균사체를 월 2톤에서 월 10톤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완료해 대량생산이 가능 생산단가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현 소장은 "축산농가, 축협 관계자, 사료공장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완료에 대한 평가회를 오는 26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해 여러 축산농가에 홍보해 많은 축산농가의 사료값 및 생산단가를 낮출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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