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차량 전복, 건설차량 추돌사고 등 최근 들어 조기발주 힘입어 각종 건설현장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대형 건설차량의 사고가 빈번하고 있어 울릉지역의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난달 말 레미콘을 운반하던 차량이 봉래폭포 인근 지역 내르막 길에서 브레이크파열로 돌진하다가 산림조합사무실 공터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르막 길에서 브레이크가 파열된 대형건설차량 전복한 사고이야기를 접한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다. 이를 지켜본 최모(49·울릉읍)씨는“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며“조금만 더 내려갔다면 초등학교를 포함한 인구밀집지역이라 운전자의 현명한 대처가 대형 사고를 모면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최근에 건설차량인 덤프트럭(15톤)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뒤따르던 레미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고 , 또한 남양에서 덤프트럭(5톤)의 전복사고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울릉경찰서의 관계자는 “ 건설차량의 사고가 접수되고 있지 않다”며“ 통상적으로 사고접수나 신고 등이 있어야 파악하는데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며 말했다. 건설차량을 운전하는 관계자는“ 워낙 경사가 오르막 내르막이 많아 브레이크 라인쪽으로 고장이 많은 편이다”며“울릉도 실정상 대형차량을 수리하는 정비공장과 인력이 부족해서 운전자가 자체정비를 하고 있는 편이고 차량 이상증후가 있으면 정비공장에 예약하고 쉬는 날 정비하고 있다”며 말했다. 주민 박모(38·울릉읍)씨는“앞으로 울릉발전을 대형 공사가 많이 발주 된다고 하는데 대형건설차량의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운전자들이 차량정비를 철저히 하고, 또한 도로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승용차나 행인들을 보호하는 안전운전을 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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