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항MBC 국제 독도철인3종경기대회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내달 7~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포항문화방송과 국민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철인3종 올림픽 코스인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울릉군 일원에서 치러진다.
예선경기 중 수영은 울릉도 도동항에서 사동항 구간에서 펼쳐지고 결선경기는 독도 동도와 서도를 순환하는 코스로 약 5km의 수영 기록으로 입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독도`울릉도구간에 열리는 대회에는 외국인 10명, 국내 톱 랭커 포함 100명, 특별 초청선수 2명 등 참가선수만 110여명에 달한다.
그리고 심판진과 임원, 서포터까지 합하면 관계자만 260명이 넘어 울릉도, 독도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제전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독도 회영에는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결선 주자 33명과 독도와 관련된 상징적 선수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드높일 예정이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 연합회 한천권 사무처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확고한 영토인 독도를 세계에 떨쳐 알리고 독도에 가장 알맞는 해양스포츠를 개발 육성하며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안정적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
또 “우리땅 독도 주위를 온 몸으로 헤엄치며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철인3종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로망이며 영광”이라며“벌써부터 가족들과 참가하려는 선수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 독도철인3종경기대회는 남자부 종합1위(독도강치상) 300만원, 여자부1위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태고의 비경을 간직한 울릉도`독도에서 경기를 진행한다는 점, 우리땅 독도 수호에 일조한다는 색다른 의미들이 더해져 벌써부터 독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포항MBC 로컬방송 및 ESPN 전국방송이 예정돼 있으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150명까지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50만원이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