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정규 8집 'ㅅ(시옷)'으로 10년 만에 돌아온다.성시경은 10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의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정규 8집 'ㅅ(시옷)'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는 나른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는 성시경의 얼굴이 일부만 공개됐으며, 흑백으로 표현돼 성시경 특유의 여유로움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특히 사진에는 간결한 글씨체로 앨범명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ㅅ(시옷)'은 성시경이 지난 2011년 9월 발매한 '처음'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성시경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노래하는 것들 중에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더라. 공교롭게 'ㅅ'이 사람 인(人) 모양 같기도 하고, 정규 8집의 '8'을 뜻하는 한자와도 비슷하게 생겼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손길, 시선 등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다양한 단어와 그 의미를 앨범에 녹여낼 예정이다.한편 오는 11일 ‘ㅅ(시옷)’의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앨범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정규 8집 'ㅅ(시옷)'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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