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정서적 안정과 감성 순화에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실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유리 온실로 꾸며진 원예치료실은 우리지역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수련 31종, 수생식물 37종을 비롯해 선인장 등 기능성 식물들과 직접 만든 작품을 키우는 전시실 등 테마 있는 휴식 공간과 산 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원예치료실은 다양한 기능성 식물과 접촉하면서 인간의 오감을 통해 테크노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뇌파의 알파파를 증가시키는 등 마음의 병을 자연에서 치료하는 대체 의학의 한 분야로 포항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농업인들이 쌓인 피로를 풀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원예치료실 옆에 위치한 실증농장의 넝쿨터널에는 형형색색의 호박, 수세미, 박 등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휴일 및 평일에도 원예치료실과 농장시설을 개방해 시민, 농업인들이 맘껏 식물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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