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는 울진원전 5호기가 지난해 원자력발전의 주요 성능지표 중 하나인 방사선안전 실적(종사자 방사선량)에서 전세계 총 264기의 원자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원전운영자협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울진원전 5호기는 지난해 종사자방사선량이 0.011 man-Sv로 집계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가압경수로형 원자로 중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전 세계 평균치 는 0.7 man-Sv이다. man-Sv는 종사자 집단방사선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이 값이 낮을수록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실적은 우리나라에서 원자력발전을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울진원자력본부가 발전소의 운전능력뿐만 아니라 방사선안전관리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울진원전 5, 6호기는 지난해 한주기 무고장안전운전(OCTF)을 달성했고 회사 내부평가에서 국내 10개 원전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