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2시30분께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진량공단 내 A씨(54)의 폴리에스테르 섬유제품가공공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공장 1동 1,132㎡를 태우고 인접한 사무실과 공장 등 2곳으로 옮겨 붙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등 190여 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화학약품으로 인한 유독가스와 강한 불길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불은 오전 4시30분께 불길은 잡고 오전 5시께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억6,000여 만원의 피해를 냈다.
목격자는 공장 내 1층과 2층 기숙사에 거주하는 우즈벡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들로 이들은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전경문 기자
사진=경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