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양남중학교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1호가 나온 지 6개월 만에 자신들이 직접 쓰고 만든 영어 교지 2호를 발행해 화제다. 전교생이 131명인 양남중학교(교장 주한태) 학생들은 자신들이 일기, 편지, 경주 지역의 문화재 소개 등을 영어로 직접 작문해 ‘선라이즈’라는 이름으로 교지를 만든 것이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영어는 필수라고 강조하는 양남중학교 주한태 교장의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학교를 들어서면 학교 벽면에는 영어로 된 교훈이 붙어있다. 또 교실과 복도에서는 중학생들의 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실력으로 작문한 영작 시와 편지 글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양남중학교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정한 일반 교과목에서도 영어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정된 영어시범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주한태 교장이나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영어를 능동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어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는 양남중학교 주한태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능동적으로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교사들과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 했다. 특히“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월성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어 원어민 교사 사업으로 원어민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영어를 통해 말하고 함께 생활했던 것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현재 양남중학교에서는 월성원자력 지원으로 2명의 영어 원어민 교사가 각 반별 매주 1회씩 영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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