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에서는 19일 오전 10시 생활고와 채무에 시달리던 40대 여성이 유서을 소지한체 자살시도 할려는 상황을 발견해 끈질긴 대화와 설득 끝에 단념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건천읍에 살고 있는 이모(여,48)씨는 "4년전 남편과 이혼하고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나, 늘어나는 채무를 감당하기 힘들게 되자 관할지구대로 찾아와 자식들에게 남길 유서만을 던지고는 급히 뛰쳐나가는 것을 건천지구대에서 근무 중이던 김경주 경위가 제 빨리 뒤따라가 소지하고 있던 농약(제초제)을 빼앗은 후 약 3시간에 걸친 설득으로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이모씨는 "순간적인 격한 감정으로 자살을 선택했으나 고마운 경찰관 덕분에 새 삶을 살게 되었다" 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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