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맨손잡이 체험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여름 축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결과에서 특산물 축제 중 경북도의 울릉도오징어축제가 2위로 꼽힌 재미난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KOFESTA (한국축제대상)에서 전국 성인 남녀 731명 중 문화관광체육부에서 발표한 2008년 축제 934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KOFESTA는 7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축제는‘보령머드축제’(10.7%)며 그다음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4%),그리고 ‘SICAF 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8월에 개최되는 여름 축제는 ‘충무로영화제’(9.2%),‘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4.7%),‘부산바다축제’(4.4%) 등의 순이다. 또한 바다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는 ‘보령머드축제’(14.3%)가 1위며 그 밖에 ‘부산바다축제’(9.9%), ‘삼양검은모래축제’(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특산물 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로는‘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9.1%)가 1위, 경북의 ‘울릉도오징어축제’가(7.5%) 2위, ‘장사항오징어맨손잡이축제’가 (6.6%) 3위를 차지했다. 올해 9회째 맞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오징어요리시식회 및 특산물인 오징어를 잡는 체험부터 건조작업 전 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울릉도 삶과 다른 특산물 등을 체험 및 시식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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