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참고을우리밀작목반(대표 김두상)에서 운영하는 우리밀가공공장에서는 우리밀로 만든 국수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국제 밀 가격이 폭등하면서 거의 자취를 감췄던 우리 밀의 재배면적이 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우리 밀만을 원료로 한 제품판매도 점차 늘고 있다. 올해 경북의 밀재배면적은 50ha,지난해 비해 20%나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같은 재배면적이 늘어난 것은 밀의 국제 거래가 2006년 말보다 150%나 치솟으면서 우리 밀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이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우리 밀은 수입 밀 과과는 달리 가을에 파종해 한여름 이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농약이 전혀 필요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원대 한국영양과학연구소의 최 면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밀은 수입밀보다 인체 면역 기능이 2배나 높으며 항산화작용을 통한 항노화 효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밀의 인기가 높아져 수요가 늘자 참고을우리밀작목반(대표 김두상)은 2008부자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용암면 동락리 일원에 우리밀가공공장(사업비 6억6,500만원)을 지어 현재까지 1억원이 넘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어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동안 수매하고 남은 밀을 판매하느라 고생하던 농가들은 마을에 우리밀 제분·제면공장이 들어서면서 직접 생산한 밀을 가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우리밀,우리밀 국수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리밀(국수)를 가공해 학교급식자재로 안정적 공급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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