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23일 주점에서 만난 여성의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서비스를 받은 A씨(26)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7일 새벽 2시3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B씨(25.여)의 집에서 B씨 신용카드를 훔쳐 430만원 상당의 현금을 찾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CCTV 등을 통해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IP추적에 들어가 A씨를 검거하게 됐다.
또 대구 수성경찰서는 문이 열린 차에 들어가 내비게이션을 훔친 C씨(2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6일 새벽 3시30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길가에서 D씨(40)가 잠시 차를 세우고 볼일을 보는 사이 차량에 들어가 시가 4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훔친 내비게이션을 중고전자점에 판매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의 신고로 덜미를 잡히게 됐다.
또 같은 날 대구 성서경찰서는 의류매장에서 옷을 산다고 속여 갖고 도망친 E씨(3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E씨는 지난해 11월14일 대구 서구 한 대형의류매장에서 옷을 고르는 척하며 매장 밖에 있는 부인에게 잠깐 옷을 보이고 오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시가 8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성서경찰서는 할인마트에 근무하며 주인몰래 카운터 금고속 현금을 훔친 F씨(29)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F씨는 지난 4월과 5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구 달서구 한 할인마트에서 주인이 없는 틈을 타 2차례에 걸쳐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F씨는 현금이 비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신고로 덜미를 잡히게 됐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