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23일 심야시간대 취객을 부축하는 척 하며 돈을 훔치는 일명 부축빼기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A군(17)과 B양(18) 등 10대 4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밤 12시30분께 대구 수성구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C씨(46)의 고급손목시계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집을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