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제자리 찾기 대구경북공동행동(인권위 찾기 행동)은 22일 오전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인권위 찾기 행동은“이번 국가인권위원장의 인선과정에서 검증과정 없이 위원장 내정을 강행했다”며“자신이 왜 임명됐는지도 모르는 '인권문외한' 현병철 위원장은 자격미달”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명박 정권은 지난 인수위 시절 독립기구인 국가인권위를 직속화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함량미달인 현병철 위원장 인선은 말 그대로 인권위원회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인권위 찾기 행동은 '현병철 신임 국가인권위원장 즉각 사태', '정부의 노골적인 국가인권위원회 무력화 시도 중단', '국가인권위원회 독립성 보장'을 요구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제자리 찾기 대구경북공동행동은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대구·경북 37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조직이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