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과 상주향교, 함창향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성함양을 위해 ‘하계 청소년 충효·인성교실’을 연다.
상주문화원(원장 신현수)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상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청소년 충효교실’을 열어 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충효예절 및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임란북천전적지, 충의사, 도남서원 등 문화유적도 탐방한다.
상주향교(전교 송상윤)에서도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상주향교 명륜당에 ‘청소년 인성교실’을 열어 중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예절 및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함창향교(전교 채동식)도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함창농협 2층 회의실에 ‘청소년 인성교실’을 열어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예절 및 한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들 3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충효·인성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예절 및 전통문화, 충효사상 교육을 통해 이들이 올바른 품성과 가치관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