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소속 육상단 이재웅 선수가 예천군에서 개최된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재웅 선수는 대회 셋째 날 남자일반부 800m에서 1분 53초 15의 기록으로 실업팀 선수로 참가한 첫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이어서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1500m에서는 3분 48초 65의 기록으로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을 올랐다.  올해 초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많은 실업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지난 1월 창단된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단일 선수로 육상단 훈련을 이어온 이재웅 선수는 실업팀 입단 1년차에 선배 선수들을 모두 제치며 당당히 출전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해 한국 육상의 기대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재웅 선수는 지난해 7월 제48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1500m,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19년 7월 영동고 2학년 재학 시절 28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던 1500m 고교육상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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