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맞춤형 금융정책’의 일환으로 운영자금 이차보전 및 신용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9일 워크아웃 결정된 신용회복지원자에게 소액을 대출해 주는‘낙동강 Loan’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에서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경북도가 새롭게 선보이려는‘낙동강 Loan’은 신용회복지원대상자 가운데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12회차 이상 변제를 이행한 금융소외자에 대해 긴급운영자금, 시설개보수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 개인이 사고·질병. 재난 등으로 병원비, 장례비, 결혼자금, 임차보증금 등 필요시 저리의 이율(4% 이하)로 소액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 추경 10억원 등 2013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예산을 추가 확보해 50억원을 마련해 1인당 300만~500만원씩 1,000명에서 1,600명까지 소액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가 시행하고 있는‘맞춤형 금융정책’은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 확대(운전자금 이차보전금을 3%~ 5%)하는 정책으로 이를 위한 이자 지원규모를 2% (125억원~770억원)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등급이 낮은 7~10등급의 업체 또는 개인에 대해 경북신보 통해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한 결과 시중자금시장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은재 경제교통정책과장은“이번‘낙동강 Loan’제도 도입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변제 능력만 있으면 신청을 통해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금융소외자들의 악순환 고리를 끊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