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함성과 함께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방학이라고 해야 학교에 등교만 하지 않을 뿐 보충학습을 위한 학원수업과 심화학습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기 일쑤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민규)는 포항시 산하 29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중 유일하게 방학을 맞은 지역학생들을 위해‘여름방학 학생수련캠프’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청림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26~28일 2박3일간 여름방학 학생수련캠프를 가졌다. 첫째날‘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및‘야간 담력훈련’을 통해 자신이 만들고 싶은 인생지도를 그려보고 호연지기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자연과 함께 놀아요’, ‘리더쉽특강 및 공동체훈련’을 통해 컴퓨터오락이 아닌 자연속의 무한한 놀거리를 찾아보고 저명한 강사들의 열강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마지막날은‘국립등대박물관 견학’으로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통해 목표를 찾듯이 청소년기는 긴 인생에 목표를 세우는 시기임을 깨닫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청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는“이번 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신 조진 시의원, 김영규 청림동장 및 OCI, 포스렉, 포스코열연부등 기업체관계자분, 지역유지분들께 감사드리며 적은 예산으로 조촐하게 마련한 캠프지만 참가학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즐겁고 앞으로도 지역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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