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한나라당 이인기의원, 이태근 고령군수 등 800여명의 내·외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소방항공대의 축하비행과 50사단 군악대의 우렁찬 주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현판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령소방서는 7,410㎡의 부지에 도비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07년 12월 착공해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하게 됐다. 고령소방서가 관할하는 고령군지역에 대한 소방여건을 살펴보면, 공장 255개소, 다중이용 화재취약업소 77개소와 위험물 제조소 등 238개소가 분포돼 있다. 이에 따라 화재 및 구조·구급 수요가 점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만 화재 출동 105건, 구조 282건, 구급 1,441건 등 날로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설되는 고령소방서에서는 46m 고가사다리차와 구조공작차를 비롯한 첨단 화재진압장비가 배치되었고 측면에는 테니스장을 설치해 직원체력단련은 물론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열린 청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대 김규수 고령소방서장은“개서식에 참석해주신 지사님과 도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각종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함을 물론 주민중심의 소방행정과 안전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김관용 도지사는 식사에서“전통과 문화의 고장으로 교통의 요충지로써 대구와 인접한 신흥공업지역인 고령은 고령소방서가 개서됨에 따라 군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이 해소되었으며 그간 저를 도와 소방서 개서를 위해 애를 써주신 이태근 군수님과 도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아름다운 청사 신축을 위해 수고한 시공업체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고령군민들의 안전과 소방서비스 증대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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