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 휴가철 대구지역 도둑 극성
절도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3일 중국집 종업원으로 취업한 뒤 음식대금과 오토바이 등을 훔친 A씨(26)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초순께 대구 서구의 중식당에 위장 취업한 뒤 2차례에 걸쳐 음식값 16만 원과 오토바이 등 모두 300만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형마트에 들어가 생필품을 훔친 B씨(58.여)와 딸(26)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께 대구 남구 한 대형마트에 들어가 생필품 30만원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이들을 검거하게 됐으며 여죄를 수사중이다.
같은 날 대구 동부경찰서는 친구집에 놀러가 귀금속을 훔친 C군(15) 등 6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 친구집에 놀러갔다 친구 모친(37.여)의 금목걸이와 반지 등 시가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팔았다 탐문수사에 나선 경찰의 추적에 덜미를 잡히게 됐다.
또 대구 수성경찰서는 차량네비게이션을 훔친 D씨(27)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지난해 8월 초순 심야시간에 대구 수성구 노변동 길가에 세워둔 E씨(50)의 차량 앞 유리창을 도구로 깬 뒤 내비게이션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D씨는 훔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위해 판매점을 방문했다 덜미를 잡히게 됐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