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조발생은 예년에 비해 다소 늦은 8월 중순께나 발생할 전망이다. 3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매년 수산 피해를 일으키는 코클로디니움 적조가 올해는 이달 중순께나 발생할 전망이다. 매년 적조시기가 앞당지면서 최근엔 7월 중순에 발생했던 적조가 올 해는 집중호우에 의한 많은 강수량과 낮은 일조량으로 해수면의 온도 상승이 느려지면서 평년보다 늦게 발생할 것이라는게 수과원의 전망이다. 수과원의 강양순 박사는 "강우가 지속되고 외수가 연안에 잘 안 붙는 등 해양 상황이 적조 발생을 늦추고 있다"며 "특히 냉수대가 형성돼 이를 늦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강 박사는 "외수가 연안쪽으로 붙어 들어오면 적조 발생량이 많아질 것"이라며 "올해 적조는 중 규모 이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적조생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유해하지만 무독성일 것으로 내다봤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