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을 현대식 친환경 건물로 신축하고 진입로를 고가도로 형태의 경관 인도교로 설치하는 도동항 게이트웨이 사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1일부터 지난 5월28일까지 지식경제부 주관 공공디자인 개발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 4월28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최근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은 개발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26일 기본 및 용역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가 2012년까지 완료해 관광울릉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진다는 것
이번 도동항 게이트웨이 사업은 낡고 오래된 비좁은 현 터미널(대지면적 284㎡)을 최신 현대식 3층 건물(대지면적 611㎡)로 확장 신축하고 진입로를 차량과 인도로 구분 아름다운 조형미를 갖춘 고가교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확장된 경관고가인도교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도동 해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현 도동주차장 중간지점에서 출발 터미널 입구까지 100여m를 높이 4.5m 고가인도교로 건설한다.
또 승객들이 이용할 2층은 고가경관인도교를 통해 시내와 곧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3층은 여객터미널 및 승하선, 환송 장소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 및 전망데크로 건축된다.
또한 도동항에다 주차장과 광장을 조성해 새로운 주차장이 만들어 질 때까지 다목적광장으로 활용하고 향후 공원으로 전환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개발촉진지구지정사업비 130억원과 소도읍 가꾸기 사업비 60억원 등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의 상징성을 높이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 휴게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도동항 해변공원주변과 주차장을 연결해 종합관광안내소, 다목적광장, 어업인작업장, 터미널진입 보행인도교 진입광장 등으로 정비한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