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물놀객 2명이 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신속한 구조로 구출됐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3일 오후 3시 50분경 오류해수욕장에서 강한 바람에 물놀이객 2명이 타고 있던 튜브가 표류하고 힘이 빠져 허우적거리며 모습을 본 감포읍 의용소방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 정병주 대장외 4명과 해수욕장 라이프가드 2명이 구명 캡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서객들도 금지장소에서는 물놀이를 삼가고 안전요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순찰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신속한 구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141명(수변안전요원 126명, 수난구조요원 15명)은 지난 지난달 10일 '119 시민 수상구조대'가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물놀이와 휴가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24일까지 45일간 피서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안 4개 해수욕장(오류, 전촌, 나정, 관성)에 중점 배치돼 사고발생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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