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학원의 불법영업은 용서를 받지 못한다.
이는 학파라치 제도 시행 5일만에 25건을 적발됐다.
경북도교육청은 5일 "학원 신고포상금제인 일명 '학파라치' 제도가 시행 한달여만에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학파라치 신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제도 시행 취지인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원의 불법 영업 행위 지도, 단속이 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파라치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11건의 학원 불법 행위가 학파라치에 의해 신고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5건, 지난 3일 8건, 4일 1건 등 학파라치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학파라치 기승으로 심지어 개인과외 교습소 운영자들의 자진 신고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 제도 시행 이후 경북지역에서만 무려 275건의 개인 교습소 운영자들이 자신들의 영업 행위를 도교육청에 자진 신고했다.
도교육청측은 "학파라치 제도로 불법 영업 행위를 학원장이 스스로 알려오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다"면서 "학파라치 제도 시행 한달여만에 지역에서 만족할만한 시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모두 4건의 지역 학원 불법 행위를 신고한 학라파치들에게 포상금 지급을 결정한 상태다. 포상금 규모는 100여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