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대책 위원회 구성․운영 적조방제 사업비 5천만원 확보 비상용 황토 1천톤 확보 3천톤 추가 계획, 바지선1척 등 4종 50여대 비상대기 경주시는 예년에 비해 적조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적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남해안 해역인 통영과 완도를 조사한 결과 남해 중부 해역의 수온이 17~22도로 표층수온의 상승 속도가 매우 느리고 저염도를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6~7월 계속된 긴 장마기간과 낮은 일조량 집중강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적조 방제예산 5천만원을 편성하고 감포항을 비롯한 읍천항과 방폐장 건설부지 주변에 황토 1천여 톤을 확보(추가 3천톤)해 두고 적조 발생 시 즉각 살포키로 했다. 또 적조 발생시 조기방제로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해안 3개 읍․면 및 경주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적조 예찰반을 편성, 예찰 활동을 강화해 적재 방재용 바지선 1척, 굴삭기 2대, 덤프트럭 5대, 어선 40척을 확보하여 오는 10월까지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포항수산사무소 등 수산관련 유관기관단체와 지역 어업인 등 12명으로 구성된 경주시적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조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적조 모니터 어선이 조업도중 적조 발생 시 즉시 시에 보고토록 연안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육상 양식장 주변 취수구를 대상으로 해수 취수 검사 및 지역별, 양식장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지역 동해안에 적조가 발생한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95년도와 2002년 및 2007년도에 적조경보가 발령돼 해상가두리에 사육중인 우럭 등 수만마리가 폐사돼 19억 5천 여 만원의 피해를 입은바 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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