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의 7월 중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16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지역 역시 이 기간 취업자 수는 138만1,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여명(0.5%)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구경북지역 고용률 역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또는 보합세 수준을 유지했다.
대구의 고용률은 57.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경북지역은 63.7%로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반면 실업률도 대구경북 모두 상승했다. 직장을 구하는 취업자보다 새로 생겨나는 실업자 수가 더 많아진 것이 원인이다.
대구의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경북도 2.1%로 지난해 대비 0.4%포인트 실업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대구의 실업자 수는 5만여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여명(20.1%p) 증가했다. 경북은 1만5,000여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000여명(28.3%p)이 늘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