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이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의료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동산병원에 따르면 11일 오전 파키스탄 라비가스회사 회장단 가족 5명이 종합건강검진과 폐정밀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을 찾았다.
회장단 가족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 등록 후 유치한 첫 해외 환자다.
동산병원은 외국어가 능통한 의료진과 함께 검사별 통역을 통해 건강검진 모든 과정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를 했다.
특히 검진에서 기본검사외 CT를 통한 폐정밀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검사결과도 영문으로 쉽게 번역해 24시간 이내에 전달하는 등 신속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라비가스회사 회장의 작은아들인 다리크네임씨(54)는 "몇해전 동산병원에서 진료받았을 때 친절하고 수준높은 진료에 인상이 깊이 남아 이번에 가족과 함께 동산병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의료시설과 진료서비스, 편안한 한국문화에 모두 만족한다"면서 "파키스탄에 돌아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뒤 한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의료박물관과 교육역사박물관을 관람했으며 이후 3박4일 일정으로 지역문화유산을 탐방하게 된다.
이 밖에 13일에도 라오스 체육부 장관과 올림픽조직위원회 국장 등 VIP손님 3명이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하고 9월에는 라오스와 파키스탄에서 25명이 의료관광이 예정돼 있는 등 동산병원이 의료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