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안강읍 세심권역(옥산리?하곡리?두류리)을 쾌적한 농촌생활환경으로 조성해 풍요롭고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게 된다. 국비 46억9000만원과 지방비 20억1000만원 등 총 사업비 67억여원을 지원 받아 오는 2013년까지 추진하게 될 세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역실정에 걸맞는 체험공원과 소공연장을 조성한다. 특히 조선조 회재 이언적 선생이 낙향해 학문을 연구한 독락당을 비롯해 선생을 봉향하는 옥산서원 주변도 이번 정비에 포함시킨다. 이곳 세심마을은 지난 2002년, 농업진흥청으로부터 농촌 전통 테마마을로 선정돼 오늘날 도시민은 물론 학생과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해 다양한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부상하고 있어 체험공원 내에 소규모 눈썰매장, 사계절 농사체험장, 전통생활체험시설을 만들게 된다. 또 소공연장 안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소양함양을 위해 백일장을 개최하고 농요를 비롯한 단소, 대금공연 등 전통악기를 공연하며 옥산서원 및 독락당 주변 담장과 숲을 정비하고 고가를 보전하며 마을진입로 확포장, 농수로 정비, 마을공동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기본계획설계에 들어간 세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은 지금까지 사업비 4억3000여만원을 들여 세심권역 세부설계시행과 다목적마당 토지를 매입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수도작에 의존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세심권역은 포항 및 영천시과 인접하고 조선조 회재 이언적 선생이 낙향해 학문을 연구한 독락당을 비롯하여 선생을 봉향하는 옥산서원과 국보 제40호인 정혜사지 13층 석탑 등 문화재가 산적해 있는 매우 유서 깊은 고장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농촌공사가는 이번을 계기로 농촌지역주민 『삶의 질』향샹 및 주민소득기반확충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착공간으로 조성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난해 3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재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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