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관내 해양배출 가축분뇨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도가 자체 분뇨감축계획을 수립, 시행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14만6000t의 분뇨가 해양으로 배출돼 지난 2007년 7월 감축계획을 세운 뒤 매년 연속으로 배출량이 10~20%가량 줄어들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개별농가에 대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를 비롯해 공동처리장과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화시설 설치, 경종(재배)농가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등을 해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011년까지 1153억원을 투입, 가축분뇨의 100% 육상처리를 하기로 하고 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도 자기농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에 대한 처리는 스스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가축분뇨 발생량 감축에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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