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연대회의(이주노동자연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집회를 열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주노동자연대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오는 17일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시행 5년'을 맞아 잘못된 제도를 규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집회는 16일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리는 '고용허가제 폐지,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이주노동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7일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있을 '고용허가제 시행 5년 기자회견', 1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본부앞에서 진행될 '임금삭감 지침 철회 촉구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본부 규탄 집회'로 이어진다.
이주노동자연대 관계자는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가 시행된지 5년이 지났지만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며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