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어음 부도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7월중 지역 어음부도율은 0.21%로 전월(0.43%)에 비해 0.22%p 하락해 2008년 4월(0.20%)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음교환금액은 4조 594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3315억원이 감소했으며 어음부도금액은 전월 214억2000만원에서 97억6000만원으로 급감했다. 이는 3월중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포항소재업체의 법적지급제한에 따른 부도가 진정되는 가운데 도소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도금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지역은 전월(0.45%)보다 0.19%p 하락한 0.26%, 경북지역은 전월(0.41%)보다 0.29%p 하락한 0.12%를 각각 기록했다. 부도업체수는 8개로 전월 14개 보다 6개나 감소했고, 신설법인수는 337개로 전월(357개)보다 20개 감소했다. 7월중 대구·경북지역 업종별 부도금액은 모든 업종에서 감소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은 68억원, 경북지역이 48억6000만원이 감소했다. 사업형태별로는 법인이 1개 증가한 반면, 개인사업자는 7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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