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협경주시지부와 공동으로 경주 쌀 애용을 위한 『경주 쌀 소비 촉진 1?1운동 행사』를 17일 오후 경주역 광장에서 기관단체, 기업체, 요식업소, 새마을부녀회, 시민 등 6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1?1운동이란 : 1인 1포(20kg) 이상 경주 쌀 사주기 운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쌀 풍작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경주지역의 쌀 재고가 누적돼 올해도 수확기 쌀값 하락과 추곡수매의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농협경주시지부와 공동으로 경주 쌀 애용을 위한 지역 쌀 소비운동을 9월 말까지 전개해 쌀 재고량 3000톤(15만포/20kg)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쌀 나눔 행사, 결의문 채택, 쌀팔아주기, 경주 쌀 애용 서명, 가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난한 시절 두레의 역할이 컸듯이 이번 쌀 팔아주기 운동 또한 농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밥맛 좋은 경주 “이사금 쌀”을 우리 시민들이 솔선 애용하는 이번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이날 행사 이외에도 오는 24일 시청전정에서 경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쌀 팔아주기 행사와 읍면별로 지역 농협과 연계해 자체 판매 행사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협경주시지부는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쌀 50포를 경주시장에게 기증했으며 올 9월말까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실시하며 경주 이사금쌀은 경주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구입도 가능하다.
이재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