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추진하는 북삼면 산업단지 조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칠곡군(군수 배상도)은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계획면적 184만7,000㎡ 대규모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용역에 기본 및 실시설계, 제영향 평가를 나눠 실시하고 참여업체는 건술기술관리법에 따라 사전심사(PQ), 입찰참가업체 선정, 입찰, 적격심사 등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9월중 단지지정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칠곡군은 북삼 오평산업단지에 총사업비 2,200억원을 투입, 2011년에 보상 및 공사 착수에 들어가 2014년 말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곳에 고무 및 플라스틱, 조립금속, 기계장비,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 관련 등 저공해 첨단유망 업종 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칠곡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산업단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 입지수요 희망업체가 295개 업체로 조성면적의 113%를 초과하는 등 산업입지 수요 및 타당성 등을 검증한 바 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산업단지는 구미시와 인접하고 국도33호선 통과 및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IC와 1.2㎞거리 등 잘 연결된 도로망과 구미1, 2, 3, 4 국가산업단지와 5~10분 이내에 왕래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배후 산업단지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토지공사에서 협약 체결돼 추진 중인 왜관3공단을 비롯해 왜관1.2산업단지, 대구성서, 논공, 구지산업단지 등과 공업벨트 축을 형성, 최적의 산업입지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조기 지정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배후기능과 생산, 운송, 물류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한 유망 첨단업체 유치에 나서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로 칠곡시 건설에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