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외동 제2지방산업단지가 이 달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과 인접해 신흥공업단지로 부상하는 외동읍 문산리 산 75-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825억원을 들여 60만4,800㎡규모의 부지에 조성해온 외동 제2일반지방 산업단지는 지난 2003년 12월 지정돼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해 왔다. 경북도개발공사는 당초 지난해말 완공을 목표로 섬유, 1차 금속, 기타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업, 조립금속 등 중소제조업체 30여 개소를 입주시킬 예정이었다. 개발공사는 우선 24만256㎡에 대한 1차 분양을 지난 2007년 3월 중순부터 시작해 자동차 부품 등 12개 업체 정도를 우선적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36만4,544㎡에 조성된 산업단지에 조립금속업체 등23개 업체를 유치해 총 35개 업체를 분양했다. 시 관계자는 "외동 제2일반산업단지가 울산시와 인접하고 현대자동차 본사와는 약 11km 이내에 있으며, 경주~울산간 국도 7호선과 연결돼 있어 물동량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외동 제2일반산단 분양가가 저렴하고, 지방산단 입주기업에게 지방세인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며, 법인세가 5년간 감면되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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