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블루밸리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2개소가 국토부의 승인을 얻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항블루밸리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동해.장기면일원에 1조1420억원을 투입 2013년까지 620만㎡(188만평)를 조성해 기계, 철강, 선박, 자동차부품, 에너지, IT업종을 유치하게 된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구미시 해평면 일원에 1조8,079억원을 투입, 934만㎡(283만평))을 조성해 전자부품, 영상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전기장비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포항블루밸리가 조성되면 최근 개항과 함께 환동해 물류중심으로 올라선 포항신항과 연계돼 우리나라 부품산업의 대외의존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6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0조원의 총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현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구미경제자유구역 '구미디지털산업지구'와 연계 추진되면 첨단지능형 친환경 구미 조성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총생산액 2조~3조원과 3만9,000명~ 5만2,0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구미디지털산업지구와 연계돼 17만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8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국가산업단지는 추진기간이 긴 사업이므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 금년 12월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