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항~울릉도간에 여객선 취항을 신청한 (주)씨스포빌이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포항~울릉 저동항간 여객선을 취항을 위해 면허를 신청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강원도 삼척시에 본사를 둔 (주)씨스포빌이 포항~울릉 저동항 간을 3시간에 운항하는 900t급 여객선을 취항하겠다며 면허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 기업에서 2010년 취항을 목표로 포항 오전9시, 울릉도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취항하겠다며 서류를 제출했으나 현재 항구 사정 등을 감안, 선박의 길이 등 제원에 대해 보강할 것으로 지시할 것”이라 말했다. 씨스포빌은 현재 해양레저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강릉(안목항)~울릉(저동) 간에 여객선 취항을 목표로 선박 물색 중이며 강릉항의 주변 환경과 여건이 조성되면 내년 3월께 여객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 600여 억원을 투입해 콘도와 6홀 골프장을 구입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앞으로 1,000억 원을 투자해 9인 홀 규모와 대형 수영장 위락시설을 갖춘 500여객실(호텔 1500객실 크기)의 콘도 위락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울릉도에서 뭍으로 이동하는 동선의 다변화 및 현재 1개 선사 체재에서 복수선사로 운영되면 주민표 확보 및 서비스 질의 향상 등의 이유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이번 포항~울릉 간 여객선운항 면허 신청은 지난 2년전 복수선사체제에서 독도페리호의 경영악화로 포기한 가운데 또다시 복수노선 운항이 제개 될지 울릉주민과 관광, 여행업계 등에서는 관심을 보이며 기존 여객선사와 선의의 경쟁으로 울릉관광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