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여러 단체와 독지가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쌀과 라면 등 온정의 물품을 기탁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자들은 오천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광화), 푸른포항21(위원장 이용우), 원세계조경(대표 이상돈), 오천읍재무담당(김기훈), 방위협의회(회장 황세창),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성희), 해병대50회마라톤클럽(회장 이덕우),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병섭), 문덕천마아파트경로당(회장 엄기호) 등으로 백미(10㎏) 150여 포를 기탁해온 것이다. 특히 천마타운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20여 일 동안 틈틈이 밤을 깎아 모은 돈으로 백미 10포를 기탁하면서 적어서 미안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오천읍(읍장 한일도)에서는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용기를 주고자 28일 기탁행사를 하면서 기탁자들과 함께 위기를 당한 가정을 방문해 쌀과 라면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한일도 오천읍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이때 그래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자하는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이만한 물품이 기탁된 것은 우리지역의 훈훈한 정이 식지 않았다는 증거라면서 기탁하신 분들의 뜻을 살려 비록 쌀 1포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전복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