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환자발생 대비
추석 연휴 진료 및 당번약국지정 운영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약국 진료체계 유지로 대민 의료서비스 강화
경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대이동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에 따라 신종 플루 환자 및 응급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자체 비상진료 대책 상황반을 가동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안내 △비상진료체계유지 지도 점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읍·면·동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도 연휴기간 중 하루씩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제 유지 ▲응급 및 일반환자 진료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 ▲설사환자 신고접수 ▲기타 시민 의료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처리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또 관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상시진료를 위한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토록 하고,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당직 근무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해소를 위해 일일 시 관내 총 약국의 1/3에 해당하는 약국을 당번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지난달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국대 경주병원 및 동산병원 등 2개 병원을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궁전약국을 비롯한 제일·대원·천사·강남·한솔약국 등 6개 약국을 신종인플루엔자 거점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