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박 연안항로 양해각서 체결 포항~부산 간 컨테이너 정기 연안항로 개설로 영일만항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영일만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두달 안에 영일만항과 부산신항간 컨테이너 정기 연안항로를 개설, 연안선 운항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일 포항항만청장, 포항시장, 한진해운신항만 및 포항영일신항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포항영일만항과 부산신항한진해운컨테이너터미널 간 항만 활성화 및 정기 연안해송’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정기 연안해송이 개설되는 구간은 122km로 운항시간은 약 6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울산항을 기항해 주 2~3항차 운항, 최대 315TEU 선적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화주들의 생산품 출고시부터 바로 육상운송으로 영일만항까지 이동, 다시 부산 신항으로의 해송이 일련의 작업과정으로 편리하게 이루어져 포항철강공단 내 대형화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안해송 서비스 이용시 무엇보다 큰 매력은 대구?경북지역 화주들의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다는데 있다. 현재 포항~부산 간 육상운송 비용은 20피트가 39만원 선이나 연안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이 28만원으로 제공될 예정이어서 물류비가 70%선 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협약체결로 영일만항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적인 항만으로 성장,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해마다 반복되는 화물연대 파업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현재 포항~부산 간 육상운송 컨테이너 물동량의 40% 수준인 3,000여TEU만 유치해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며“영일만항과 기항지인 울산항의 환적화물을 추가 확보해 항만 조기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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