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삼성'이 두 달 여만에 1위 자리를 다시 찾아왔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그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던 KT 위즈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번 KT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74승 8무 57패로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비록 '하루 천하'였지만 6월 24일 이후 약 121일 만이다. 반면 최근 5연패에 빠진 KT는 73승 8무 57패가 돼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좌완 선발 투수 백정현은 6⅔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3개를 내주고도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백정현은 시즌 14승째(4패)를 수확했다.구자욱, 강민호, 오재일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최근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KT 타선은 이날 산발 4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삼성은 1회말 2사 1, 3루 찬스에서 오재일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먼저 1점을 뽑았다.백정현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삼성은 5회말 구자욱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시즌 21호), 66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솔로 아치(시즌 17호)로 3-0 리드를 이끌었다.또 8회말 2사 후 오재일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24호)을 쏘아올려 1점을 추가, 승기를 잡았다.4점차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투입했다. 오승환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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